2년 공사 끝내고 언론에 공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연세대가 지난 2013년 착공한 '백양로 프로젝트'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7일 봉헌식에 앞서 1일 언론에 공개했다. 백양로 프로젝트는 이 대학 정문에서 본관에 이르는 중앙도로를 지하화 해 부족한 공간활용과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친환경 녹지 캠퍼스로 조성하겠단 계획이었으나 과거 민주화화운동 역사의 현장이 사라진다는 지적과 함께 공사중 가스유출, 붕괴위험, 안전관리소홀 등으로 구성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 복합문화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섰다. 1일 가을비 내리는 백양로를 학생들이 걷고 있다.(맨 위) 390석 규모의 금호아트홀(세번째)과 46개 단과대학 및 대학원의 설립연도를 새겨 둘러놓은 분수광장(네번째). 지하캠퍼스와 연결되는 동문광장(다섯번째)과 정문(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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