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조선대(총장 서재홍)가 한-베트남 친선 IT대학(총장 호앙 바오 훙)과 교류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김수중 조선대 부총장은 30일 호앙 바오 훙 한-베 친선 IT대학 총장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와 학생 교환, 문화 교류, 학점 교환, 2+2 복수학위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정보통신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베 친선 IT대학(Vietnam-Korea Friendship IT College)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ICT분야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정부가 1천만 달러를 들여 지난 2007년 개교한 베트남 최초의 IT대학이다. 개교 이래 2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대학이 위치한 베트남 다낭 시의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IT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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