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 중심 대학교육 혁신 위해 대학당 연간 10억 지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전국 13개 대학과 고용노동부가 18일 현장실무 중심의 인재양성과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장기현장실습형(IPP)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과기대, 한성대, 숙명여대, 가천대, 인천대, 인하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목포대, 동의대, 강원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정부는 120억원의 사업비로 최대 5년간 대학당 연간 10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한국기술교육대 IPP허브사업단과 연계해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맨 위)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 장관, 남궁근 서울과기대 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아래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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