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USF AWARD 수상자, 수상대학 발표

▲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2014 KUSF AWARD 수상자와 수상 대학을 발표하고 28일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장호성 회장, 서정민씨(동아대 서형승 축구선수 아버지), 고려대 이동엽 농구선수.(사진=KUSF 김유미 학생기자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동아대 서형승 축구선수와 고려대 이동엽 농구선수가 2014학년도 최우수 학업성취 학생선수로 선발됐다. 지도자 부문에는 단국대 신연호 축구감독과 단국대 장봉군 농구감독, 최천식 인하대 배구감독이 뽑혔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는 2014 KUSF AWARD 수상자와 수상 대학을 발표하고 28일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KUSF AWARD는 대학스포츠 리그에 참여하는 학생선수로 우수한 학업성적과 뛰어난 경기력을 겸비해 모범이 되는 학생선수와 리그 현장에서 학생선수의 전인적 발달에 공적이 있는 우수 지도자를 선발해 수상한다.

우수 학생선수로는 축구 부문에 고려대 이준형, 한남대 박동진 선수가 선발됐고 농구 부문에서는 고려대 문성곤, 단국대 오승현 선수가 선발됐다. 배구 부문은 충남대 채상민 선수가 뽑혔다.

대학스포츠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우수 홍보대학에는 최우수대학에 △아주대(축구) △상명대(농구) △경기대(배구)가, 우수대학에 △성균관대(축구) △경희대(농구) △명지대(배구)가 선발됐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올해부터 선발 대상을 기존의 축구, 농구, 배구 세 종목에서 전 종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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