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손님이 60% 이상 많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 내에 화장품 매장이 서울 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고려대 중앙광장 지하에 들어섰다. 외모를 가꾸려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한류 붐을 타고 아모레퍼시픽의 중저가 브랜드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브랜드 커피숍과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다양의 업종이 학내에 들어서 있지만 화장품 매장의 대학 입점은 처음이다. 매장 오픈 1주일째인 27일 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외국인에게는 면세혜택도 준다. 매장측은 중국인 학생 손님이 전체 고객의 60~70%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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