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olia 2014' 행사서 '경희희망 2015' 발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경희대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송년행사 'Magnolia 2014'를 19일 교내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클래식 연주로 펼쳐진 2부 목련예술제에서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교수,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학 음악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300여 명이 강석희 교수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을 힘찬 연주와 화음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기숙사 신축을 둘러싸고 지역 임대업자 등 일부 주민과 갈등을 빚었던 경희대는 행사에 화해와 공동번영의 의미를 담아 주민들을 초청했다. 1부 목련회의에서 김영동 연구산학협력처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경희희망 2015' 연계협력 클러스터를 발표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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