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우수기관’ 현판식 개최

▲ 창원대는 21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우수기관’ 현판식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창원대(총장 이찬규)는 지난 17일 환경부가 주최한 ‘201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이하 보고대회)’에서 창원대가 전국 국·공립대학 중 온실가스 감축 실적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대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대는 보고대회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상기관(778개)에 대한 ‘2013년도 온실가스 감축 이행결과보고서 평가’ 결과 창원대가 전국 국·공립 대학 부문에서 감축률 1위(27.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창원대는 온실가스 감축률 1위에 따른 기관표창과 시설개선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창원대는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통한 청정전기 생산 △태양열 온수설비 구축 △ 자판기·정수기 절전타이머와 조명·냉난방 절전 감지센서 설치 △절전형 멀티탭 설치 △적정온도 유지 시스템 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앞서온 결과라 평했다.

17일 보고대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창원대는 21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우수기관’ 현판식 개최했다.

창원대는 “우리 대학은 2015년을 목표로 했던 온실가스 감축 목표 20%를 2년 이상 앞당겨 조기에 달성했다”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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