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논술우수자전형 150명 선발에 8663명 몰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입 수능시험이 끝나고 첫 논술고사가 대학별로 치러졌다. 15일 경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 서울지역 일부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치른 가운데 서울여대에서 수험생들이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보고 있다. 서울여대는 기독교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150명 선발에 8663명이 지원해 57.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오전, 정오, 오후반 등 세 차례로 나눠 실시했다. 고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이 이 대학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측이 제공한 영화를 보며 대기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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