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명 "가방끈 차별사회 거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수능시험이 한창 치러지고 있는 13일 오전, 한 그룹의 학생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른바 '대학거부선언'을 했다. 청소년 3명을 포함해 '대학입시 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들의 모임'은 기자회견문과 8대 요구안을 통해 △줄 세우기 무한교육경쟁 반대 △학벌차별과 학벌사회 반대 등 대학중심 교육과 그로 인한 모든 차별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한 거부자가 대학거부 이유를 밝히고 있다.(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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