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위원장 '노인' 발언 두고 설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3일 국회 교문위에서 열린 국립대와 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설훈 위원장의 지난 17일 '노인' 관련 발언으로 시작부터 여야 의원 간 설전과 공방으로 한 시간을 허비했다. 여당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 맞서 설훈 위원장과 야당 의원들 간의 고성과 고함, 맞고함 과정에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퇴장하기도 했다.(두번째) 의원들의 설전을 지켜보던 총장과 병원장 등 출석한 증인들이 고개를 떨군채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다.(맨 위 오른쪽부터 김기섭 부산대 총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증인선서를 하고 있는 총장 및 병원장들.(세번째) 사태가 심각해지자 소식을 듣고 달려온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염동열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친근감을 표하며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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