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학 용론의 정립’ 주제 발표·토론 진행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총장 성시종, www.wdu.ac.kr)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영등포구 대림동 소재)에서 ‘제 2회 풍수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2회(2월, 8월) 개최되는 ‘풍수전문가 포럼’은 각계의 술수학 연구가, 풍수 전문가뿐만 아니라 술수 관련 카페·파워블로거 등 온라인 전문가까지 약 5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이다.

이번 포럼은 ‘풍수학에 있어서 용론의 정립’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사회는 김규순 서울풍수아카데미 원장이 맡는다.

제1발표는 원준희 명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용의 기원과 상징 그리고 풍수에서의 용’, 제2발표는 안갑수 대전풍수문화연구소장의 ‘풍수학에서의 용의 의미와 실체’, 제3발표는 강상구 미래성장창조환경연구소장의 ‘용에 있어서의 과협의 중요성’이다. 토론자로는 각각 옥한석 강원대 교수, 박재락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교수,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가 나선다.

‘풍수전문가 포럼’을 기획한 조인철 동양학과 교수는 “전국의 재야와 학계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학문을 정립해 나간다는 점에서 포럼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풍수 분야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는 사전 초청을 받은 경우에 한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070-7730-19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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