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구장 개장 … 히딩크재단 기부로 서울지역서 처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시각장애인 전용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이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덕성여대에 개장됐다. 덕성여대는 24일 교내 풋살구장에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등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풋살구장은 거스 히딩크 재단이 지난해 이 대학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덕성여대가 부지를, 재단이 자금을 지원해 조성됐다. 홍승용 총장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맨 위) 인사말을 하고 있는 히딩크 전 감독.(두번째) 드림필드 표지판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세번째) 히딩크 전 감독이 이 대학 축구동아리 '플로라'와 한빛맹학교 학생들간 시범경기를 지도하고 있다.(맨 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